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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애니메이션은 넷플렉스 독점작 '데빌맨 크라이베이비'입니다. 원작인 나가이 고의 '데빌맨' 50주년 기념 작품으로 리메이크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약 50년이 지난 만큼 현대의 요소(SNS 등)이 추가되었고, 완결까지 영상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합니다.
상당히 잔혹하며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데빌맨 크라이베이비' 그 특징을 함께 보시죠
1. 잔혹하며 무자비한 연출
사실 단순 잔혹하다는 말로는 이 작품을 완벽히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보다 더한 단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고어적인 연출도 고어적이지만 광기와 카오스?라고 할까, 애니의 주제인 악마 그 자체라고 할까, 절망과 안타까움을 넘나드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러한 무자비한 연출을 처음 접했을 떄, 저는 큰 혼란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었습니다.
색감이 확확 대비되는 작화는 기존의 일본 애니들과 느낌이 달랐고(미국 애니메이션스러운), 연출도 상당히 스피드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무엇이든 순식간에 확확 펼쳐지는 전개에 보는 입장에서는 정신 차릴 틈이 없었습니다.
2. 과감하고 선정적인 연출
이 애니가 보여주는 폭력성에 안 밀리게 선정적인 장면도 정말 자극적으로 그려 넣었습니다. 그 예시를 글로 서술하려 해도 민망할 정도로 선정적인 부분을 극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렇듯 파격적인 장면과 연출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점이 이 애니의 호이자 불호겠죠.
3. 휘몰아치는 BGM
위에 특징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라면, 이 부분만큼은 모두 좋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바로 BGM인데요. EDM스러운 오프닝 BGM부터 데빌맨의 심정을 대변하는 BGM까지 상당히 좋았습니다. 청각적인 부분이라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한번 들어보시면 제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애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파격적인 애니입니다. 멘탈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다른 것을 잊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애니가 조금 고평가 돼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강점이 확실한 만큼 그 마니아층들의 지지도 확실한 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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