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애니메이션 추천작

 

2019년 3분기 애니메이션 추천작

 

 2019년 벌써 7월이 찾아왔습니다. 3분기에도 볼만한 애니메이션들이 많은데요. 바로 추천작 함께 보시죠.

 

 

1. 닥터 스톤

 일본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는 만화 원작인 ‘닥터 스톤’입니다. 만화로도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써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스토리 설정은 전 인류가 돌로 변해버린 시대, 그리고 현재보다 3700년이 지난 시대, 미래이지만 과거로 퇴화한 문명의 시대에서 우연히 깨어난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설정은 판타지이지만 퇴화된 문명을 재건한다는 설정은 상당히 새롭게 다가옵니다.

 

 마법이나 능력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에 준하는 최상의 지능, 무력, 육체를 가진 주인공들의 문명 재건 프로젝트. 작화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만, 3분기 기대작 중 하나인 ‘닥터 스톤’입니다.

 

 

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 제로’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페이트 시리즈가 이번에 방영합니다. 그 주인공은 ‘페이트 제로’에 나왔던 웨이버 벨벳입니다. 4차 성배대전 이후, 라이더와 함께한 성배전쟁에서 패배한 웨이버는 이후 시계탑의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되는데요. 그에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스토리입니다.

 

 현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페이트 헤븐즈 필’이 2장까지 개봉하였고, 3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이 애니메이션은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줄기의 빛과 같은 작품입니다. 또한 페이트의 제작사인 ufortable이 제작을 맞지는 않았지만 작화도 훌륭합니다. 성장한 웨이버의 이야기는 애니에서 직접 확인하시죠.

 

 

3.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어떤 시리즈가 다시한번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엑셀러레이터가 주인공인 외전 이야기입니다. 제작사인 J.C.STAFF가 최근 호평을 받고 있지 않는 상황이지만, 2000년대부터 쭈욱 이어진 이 시리즈를 외면하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작중 시간 배경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기’ 라스트 오더 사건 직후의 시간대입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의 시간대 한참 이전이고, 흐름이 이어지지는 않지만, 이미 한번 외전으로 큰 호평받은 적이 있는 시리즈(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이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4. 불꽃 소방대

 일본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하는 만화 원작인 ‘불꽃 소방대’입니다. 장르는 판타지, 능력, 소년물입니다. 사람이 갑자기 불에 타 화염인간이 되는 인체발화 현상이 생기는 시대. 그런 시대에 불에 관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도 존재합니다. 통칭 3세대 능력자라 불리는 주인공 신라는 화염인간을 제어하기 위해 특수 소방대에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첫 인상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각양각색의 개성이 설정인 히로아카와는 다르게 불이라는 컨셉이 확실합니다. 또한 이 애니메이션은 흑막이 되는 빌런과의 전투도 예상되지만 이 애니 설정의 인체발화 현상에 대한 해결에도 초점이 맞춰 있어 또 다른 매력을 갖습니다. 히로아카처럼 흥할 수 있을지 기대중인 작품입니다.

 

 

5. 저 너머의 아스트라

 일본 소년 점프에서 연재했던 만화 원작인 ‘저 너머의 아스트라’입니다. 이미 완결이 난 작품이고 5권이라는 깔끔한 분량으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장르는 SF, 시간적 배경은 우주 여행이 가능한 근미래입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행성 캠프를 떠난 9명의 학생들, 그들은 앞에 나타난 원인 불명의 구에 삼켜져 우주로 튕겨나가 조난이 되고, 그 상황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완결을 낸 만화가 원작이라는 것. 작화 역시 훌륭해 제가 생각하는 3분기 원탑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3분기 다양한 추천 애니메이션들이 많은데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추천작품은 무엇인가요? 저는 다른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