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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던파 스토리 #6(던전 앤 파이터)
34. 천계
‘천계’의 ‘파워 스테이션’,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괴물이 천계의 전력을 담당하는 파워 스테이션을 점거한다. 그 괴물의 이름은 사도 ‘안톤’이다. 과학 문명이 발달한 천계는 파워 스테이션의 전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위기를 느낀 천계는 결국 대륙에 도움을 요청한다. 제국은 천계의 요청을 수락했고, 공국의 스카디 여왕 역시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모험가를 천계로 보낸다.
천계의 문제는 안톤보다 ‘카르텔’이라는 무법자 조직이었다. 이들은 이것을 기회로 삼아 천계의 황도를 함락시킨다. 모험가는 여러 인물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카르텔을 무력화하기 시작한다. 대륙의 도움으로 완전히 무력화된 카르텔. 모험가는 일단 대륙으로 돌아가, 천계와 제국의 동맹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모험가는 우연히 만난 아간조에게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하는 남자가 있다며, 그를 찾아가 달라고 부탁받게 된다.
35. 시간의 문
모험가를 만나고 싶었던 남자의 이름은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한명인 ‘시란’이다. 시란은 자신을 찾아온 모험가에게 비밀을 털어놓는데, 그 비밀은 자신이 ‘시간의 문’을 열어 과거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란은 과거 시로코가 죽을 당시, 우연히 시간의 틈새로 빠져들었고, 그 이후로 시간의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시란은 과거의 사건을 직접 보거나,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능력으로 그는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아라드에서 일어난 온갖 사건들이 모두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벌여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혼자서 조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그렇기에 모험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모험가는 시간의 문을 넘어 여러 사건들을 경험한다. ‘그란폴로리스의 대화재’, ‘노이어페라의 전염병’, ‘천계에서 갑자기 성장하기 시작한 카르텔’, ‘빌마르크 실험장의 전이 실험’, ‘비명굴의 시로코 토벌’.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항상 검은 후드를 쓴 마법사가 있었다. 또한 모험가는 900년 전의 바칼을 찾아가 검은 후드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 마법사의 정체는 ‘아이리스’였다.
충격을 받은 모험가는 아이리스에게 향한다. 시간의 틈으로 도망친 아이리스를 모험가는 시란과 함께 겨우 쓰러트린다. 이후 아이리스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다. 아이리스가 해온 일은 전부 그녀의 정신을 속박해 조정한 힐더의 짓이었다. 세리아의 힘으로 정신적 속박이 풀린 아이리스는 그동안 자신이 해온 행적에 고통스러워한다.
모든 일의 배후가 힐더임을 깨달은 모험가는 다음 목표지를 ‘마계’로 정한다.
36. 안톤 토벌대
마계로 가는 길은 사도 ‘안톤’에 의해 막혀 있었다. 모험가는 안톤을 쓰러트리기 위해 파워 스테이션으로 향한다. 모험가는 안톤의 에너지 흡수를 저지하기 위해, 파워 스테이션의 발전소를 파괴한다. 파워 스테이션에서 더 이상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하는 안톤은 그곳을 떠나, 마계로 향하는 통로 ‘죽은 자의 성’으로 거점을 옮기려 한다. 모험가 일행은 ‘노블 스카이’라는 군함을 타고 안톤의 뒤를 쫓는다. 안톤 토벌을 위해 군대를 총동원한 모험가 일행. 결국 안톤 토벌에 성공한다. 다른 사도와 같이 모험가를 힐더의 도구로 보는 안톤은 모험가의 손에 의해 쓰러진다.
안톤의 시신은 그가 삼켜온 무수한 에너지로 들끓었고, 결국에 안톤의 몸집은 화산섬이 되었다. 천계인들은 그 화산섬에 ‘젤바’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그 섬 위, 안갯속에서 ‘죽은 자의 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37. 젤바
마계로 향하기 전, 젤바에는 많은 조직들이 모였다. 마계의 길을 조사하기 위해 힘을 합친 천계와 제국 ‘합동 조사단’, 모험의 냄새를 맡고 달려온 ‘모험가 길드’, 사도를 지켜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그림시커’가 대표적이었다.
젤바 조사단은 죽은 자의 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거기서 아라드를 위협에 빠트렸던 ‘검은 악몽’(아라드 전역에 뿌려져 위협했던 악의 피조물, 루크는 이 것으로 인해 힘의 원동력이 되는 빛을 모을 수 있었다)이 사도 루크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나왔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사도를 두둔하려는 그림시커와 합동 조사단은 갈라서게 되고, 모험가 길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
그림시커의 아젤리아는 힐더의 계획과 사도를 해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합동 조사단의 대표 유르겐은 천계와 제국의 지원을 받아 루크를 쓰러트리면 영웅에 걸맞는 대접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모험가 길드의 다나 도나텔은 국가 간의 정치, 이해 관계에 모험가들을 희생하지 않고 즐거운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돕겠다는 제안을 했다.(실제 게임에서는 하나의 진영을 선택)
조사단이 내부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을 때, 루크는 자신만의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과거 헤블론의 왕이자 위대한 군주였던 자신을 되찾기 위해서이다. 힐더와 카시야스는 이런 루크의 움직임에 수상함을 느끼고, 몰래 루크를 조사한다. 그들에게 들킨 루크는 재빨리 도망쳐 죽은 자의 성으로 향한다. 루크는 성소의 문을 열어 그동안 모았던 빛과 어둠의 힘을 한 번에 흡수한다. 마침내 최전성기의 모습으로 돌아온 루크. 헤블론의 왕이었던 영광을 재현하며 세상에 재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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