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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8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8편 함께보시죠.

 

 

27. 아몬

 타락한 젤나가인 아몬은 젤나가의 유물로 부활에 성공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아챈 제라툴은 아르타니스에게 간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아이어 탈환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 아르타니스의 앞에 제라툴이 난입한다. 제라툴은 아르타니스에게 아이어 탈환 시도는 부활한 아몬이 주의를 돌리는 수작일 뿐이며 지금은 아몬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이미 선발대를 내보낸 시점에서 아르타니스는 계획을 취소할 수 없었기에 작전을 실행한다. 아이어 탈환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 듯했으나, 난데없이 혼종 약탈자들이 나타나 프로토스 부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혼종들의 공격을 막아낸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아몬을 막기 위해선 중추석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제라툴에게 중추석을 회수해줄 것을 부탁한다.

 

 

28. 공허의 유산

 중추석을 회수하기 위해 떠난 제라툴은 자신이 타고 온 공허의 구도자가 파괴되어 있는 것을 보고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이미 칼라에 오염된 프로토스들이 날뛰었고, 신경삭이 잘린 네라짐 프로토스들만 오염되지 않은 것을 보고 신경삭을 잘라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라툴이 아르타니스를 찾았을 때에는 이미 아몬의 지배에 굴복하기 직전이었다. 아르타니스의 신경삭을 제거하기 위해 제라툴은 달려들지만 결국 아르타니스는 아몬의 지배에 완전히 굴복당한다. 아르타니스를 막기 위해 제라툴은 마지막 힘을 모아 돌진했고, 결국 아르타니스의 신경삭을 잘라 그를 구해내지만 제라툴은 최후를 맞이한다. 제라툴은 자신의 차원검과 중추석을 찾으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지고,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의 차원검을 사용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아이어 탈환을 실패한 아르타니스는 중추석을 회수하고자 레이너에게 향하게 된다.

 

 

29. 테란 자치령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죽음으로 테란 자치령은 새롭게 개혁됐고 짐 레이너는 자치령의 총 사령관이 되었다. 아몬의 수하들이 중추석을 노리며 테란 자치령을 공격해 왔다. 레이너는 군단의 심장 때 큰 피해를 받은 자치령 군대와 레이너 특공대 병력만으로 아몬의 공격을 막아낸다. 아르타니스를 만나 아몬의 수하들을 몰아내고 증추석도 지켜내지만 테란 자치령은 완전히 엉망이 되어 막대한 사상자가 생긴다.

 

 

30. 증추석 에너지

 케리건은 올나르에 있는 젤나가를 찾기 위해 수색하면서 혼종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곳에서 아르타니스를 만나 함께 혼종을 처치하며 나아간 케리건은 젤나가들을 찾고자 했지만 이미 아몬에게 모두 죽임을 당한 상태였다. 여기서 아몬이 공허로 통하는 관문을 열어버린 탓에 도망치듯 사원을 빠져나오게 된다. 후에 케리건은 자신의 군단의 힘을 합쳐 공허로 통하는 관문을 닫는 데 성공하지만, 공허로부터 뻗어나오는 공허 촉수들의 진격을 지체시키기 위해 자신의 군단 대부분을 소모해 버린다. 그로인해 케리건은 저그 군단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는다. 아르타니스 역시 아몬의 위협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고, 중추석의 에너지를 담는 기능을 발견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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