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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3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3편 함께보시죠.
11. 코랄의 후예
한편 레이너와 인연을 맺었던 유명 기자 리버티는 저항 단체인 코랄의 후예 소속 사라 케리건과 인연이 있었다. 리버티는 레이너를 구하기 위해 케리건의 수장 멩스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명 기자인 리버티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 멩스크는 리버티의 도움을 수락하고 레이너를 구하게 된다. 여기서 레이너는 사라 케리건과 처음 만나게 된다.
11-1. 사라 케리건
평범한 소녀로 살던 사라 케리건은 8살 때 무의식적으로 초능력을 사용해 아버지는 폐인이 되고, 어머니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사실이 테란 연합에 알려지자 그녀는 유령 사관학교로 끌려가게 된다. 케리건은 유령이 되기에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자신을 혹독히 다룬 교관들에게 반감을 가져 유령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 테란 연합은 인재를 놓칠 수 없었고, 케리건을 제어하기 위해 강제로 신경 제어기를 삽입했다. 그 결과, 케리건은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요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케리건은 유령이 되어 여러 임무를 수행하였고, 그러한 임무 중 하나는 반란 세력 ‘코랄의 반역’의 주도자 앵거스 멩스크와 그의 가족들 암살이었다. 임무의 성공에도 케리건은 인체 실험에 보내졌다. 그 실험으로 인해 케리건은 기억을 잃고, 테란 연합에 이용당한다. 후에 케리건은 ‘코랄의 후예’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의해 구출된다. 멩스크는 그녀의 신경 제어기를 제거해줬고, 케리건은 자신을 이용한 연합에 복수하기 위해 코랄의 후예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멩스크 역시 케리건을 이용하려고만 하자 그를 떠나려고 마음을 먹는다. 케리건이 떠나려 할 때, 멩스크는 케리건이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원수임을 털어놓는다. 죄책감에 사로잡힌 케리건은 눈물을 흘리며 그의 곁에 남아 싸우기로 결정한다.
12. 코랄의 후예에 합류한 짐 레이너
멩스크는 레이너에게 함께 싸우자며 제의를 하고, 이를 수락한 레이너는 대장이 되어 여러 성과를 올린다. 사라 케리건과는 전장에서의 생사를 함께하며 가까워진다. 케리건 역시 레이너를 인간적인 사람으로 보며 둘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13. 아크튜러스 멩스크
케리건이라는 자신의 이상적인 동료이자 연인을 만난 레이너, 하지만 멩스크 때문에 코랄의 후예에서의 생활도 꼬이게 된다. 멩스크는 테란 연합을 멸망시키고 자기가 황제가 될 생각이었기에 저그를 물리칠 생각은 뒷전이었다. 오히려 그런 저그를 이용해 테란 연합을 부술 생각만 했다. 이런 멩스크의 이기적인 모습에 레이너는 조금씩 불만을 갖게 된다.
멩스크는 연합의 수도성인 타소니스에서 저그를 이용해 테란 연합을 깨부수고자 했다.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하여 저그를 대규모로 불러오게 하려는 생각이었다. 케리건의 회유에도 멩스크는 기어코 계획을 실행으로 옮겼다.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를 끌어오자 곧 이어 프로토스의 함대 또한 타소니스로 출동했다.
저그를 막으려는 프로토스를 막으라고 멩스크는 케리건에게 명령을 내린다. 케리건은 차마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고 순응한다.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명령에 레이너는 경악하며 케리건을 말린다. 하지만 프로토스를 처리해야 저그에 대항할 수 있고, 결국에 멩스크가 마음을 고쳐 먹을 것이라고 말하며 케리건은 명령을 수행하러 떠난다.
14. 사라 케리건의 최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곤경에 빠진 케리건은 도움을 요청한다. 이를 무시하고 저그 무리속에 케리건을 남겨둔 채 떠나려는 멩스크, 그런 멩스크의 모습을 보고 레이너는 완전히 돌아선다. 동료들을 데리고 탈출한 레이너는 바로 케리건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그 순간 한 무리의 민간인들이 구조요청을 보낸다. 순간의 찰나, 민간인들을 무시하고 케리건을 구할까-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면 멩스크 같은 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구조한다. 케리건이 있던 곳은 이미 저그가 쓸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괴로워한다. 이때 민간인을 내버려 두고, 케리건을 구했다면, 구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15. 레이너 특공대
멩스크는 결국 황제의 즉위에 오르게 된다. 레이너 일행은 레이너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한다. 레이너 특공대의 첫 임무는 멩스크의 함선을 훔치는 것. 레이너 특공대는 멩스크의 기함인 ‘히페리온’을 훔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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