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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2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2편 함께보시죠.
7. 천국의 악마들
짐 레이너는 샤일로 행성의 농부인 트레이스와 캐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세상을 위해 가치있는 일을 하고자 연합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곳에서 후에도 레이너와 인연이 계속되는 타이커스 핀들레이를 만나고, 함께 ‘천국의 악마들’이라는 군에 소속된다.
전쟁에서 대원들과 많은 임무를 해쳐나가며 서로 간의 유대를 쌓는 레이너. 그러던 중 부대의 부패와 타락을 목격하게 된다. 천국의 악마들 대원들은 밴더스풀이라는 대령이 빼돌릴 계획이었던 무기의 절반을 역으로 빼돌려 팔아먹고, 큰 수익을 거둔다. 그러곤 남은 절반을 적에게서 찾아왔다며 발뺌을 하지만, 밴더스풀은 의심을 하게 된다. 후에 밴더스풀은 결국 천국의 악마들이 자신의 무기를 빼돌린 것을 알아채지만, 그들을 계속해서 이용하기 위해 잠시 묻어둔다.
밴더스풀 대령은 천국의 악마들을 앞세워 공을 세우고 진급하는 동시에 그들을 마지막까지 이용하고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 사실을 알아차린 레이너와 대원들은 밴더스풀을 배신하고 탈영할 계획을 세운다. 밴더스풀 역시 그들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막아선다. 여기서 많은 천국의 악마들 대원들이 사망하지만 레이너와 핀들레이는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8. 악마의 최후
돌아갈 곳을 잃은 레이너는 허망한 세월을 보내며 불한당으로 이름을 날린다. 그런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는 말을 듣고 귀향하게 된다. 범죄자가 된 레이너와 그런 아들을 인정하지 않았던 부모님은 둘다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테이프를 들으며 레이너는 범죄자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정한다. 그러한 결정에 한패였던 애쉬는 레이너를 향해 반기를 들었고, 핀들레이는 레이너의 도주를 돕기위해 경찰을 홀로 막다가 체포된다.
후에 레이너는 마 사라의 보안관이 된다면 과거의 죄를 사면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마 사라의 보안관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보안관이 된 레이너는 리디아를 만나 결혼, 조니라는 아들을 낳게 된다. 행복한 삶도 잠시, 아들은 유령 훈련 프로그램 도중 사고로 사망, 그 충격에 리디아는 병을 앓다가 사망한다.
비극에 비극을 겪으며 크게 슬퍼하는 레이너, 그는 이러한 현실을 잊기 위해 일에 몰두한다. 하지만 이런 비극 앞에 더 큰 비극이 레이너의 앞에 펼쳐진다. 저그라는 이름의 괴물들이 쳐들어 오면서 레이너는 자신의 인생에서 다시 한번 변환점을 겪게 된다.
9. 저그의 침공
젤나가를 흡수한 저그는 프로토스를 향해 계속해서 진격한다. 저그의 규모와 힘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초월체는 프로토스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확신하지 못한다. 프로토스는 고도의 초능력을 지닌 종족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힘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프로토스 그늘 아래에 있는 미지의 행성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 살고 있는 인류라는 종족은 후에 몇 세대가 지나면 강력한 사이오닉 파워를 가질 포텐을 지녔지만, 지금은 진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었다. 초월체는 이 종족이 프로토스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가져다줄 것이라 판단하여 침공을 시작한다.
10. 최초의 외계인 조우
2499년 인류는 최초로 외계인들과 조우한다. 저그는 행성을 감염시키기 위해 날뛰었고, 그런 저그를 말살하기 위해 프로토스는 대울이라는 명분으로 함대가 출동했다. 갑자기 외계인 종족 둘의 존재를 알게 된 레이너는 주민들을 지키며 저그와 맞서 싸운다. 그러던 와중에 마이클 리버티라는 기자와 인연을 맺게 된다.
저그에 맞서 싸우던 레이너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구속되는데, 그 이유는 연합 사령부를 파괴했다는 죄목이다. 레이너가 파괴한 사령부는 이미 저그에 의해 감염되어 있었지만 눈엣가시라고 생각했던 듀크 장군은 레이너를 감옥에 가두게 된다. 감옥에 갇힌 레이너와 주민들은 죽음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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