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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멸의 칼날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완결까지 모두 정발 되었습니다. 멀게는 드래곤볼에서부터 원나블(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그리고 귀멸의 칼날까지. 일본 소년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귀멸의 칼날이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스피드 한 전개
 귀멸의 칼날은 속전속결.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가 큰 장점인 만화인데요. 전개가 너무 빨라서 이야기의 흐름을 생략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문제점 없이 끌지 않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귀멸의 칼날만의 빠른 전개와 속도감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했고 이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원피스가 느린 전개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요즘 독자들은 이런 스피드한 전개를 계속 원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 굵고 짧은 캐릭터 활용
 귀멸의 칼날은 이야기의 빠른 전개에 맞춰 캐릭터의 활용도 놀라운데요. 전개를 위해서라면 캐릭터를 과감히 퇴장시켜버리기도 합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캐릭터 활용은 오히려 애증으로 다가와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더욱더 높였습니다.

 캐릭터를 죽이지 않는 거로 유명한 원피스와 이번에도 완전히 대조적인데요. 귀멸의 칼날은 우리의 지난 수년 동안 맞춰왔던 입맛을 깨버리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 은인 같은 애니메이션 화
 사실 이 만화의 흥행 1등 공신은 바로 애니메이션화입니다. 귀멸의 칼날의 제작을 맡은 ufortable은 애니 제작사에서 원래도 작화가 좋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미 페이트 시리즈라는 대표 작품도 있을뿐더러, 애니를 조금만 접한 사람들한테도 알만한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애니메이션을 뽑아줬으니, 작품에 날개를 달아준 격입니다.

 


4. 박수칠 때 떠나기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 편'은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작품을 쉽사리 완결 낼 수 있는 작가는 실제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요. 타이밍 맞게 완결을 내는 것 또한 작가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귀멸의 칼날의 완결에 대해서는 현재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처럼 최고의 완결은 아니여도, 무리한 연재로 1부의 평가를 깎아먹은 '데스노트'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귀멸의 칼날은 어떠신가요? 저는 다른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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